1. 워킹홀리데이, 이민의 나라 〈뉴질랜드〉의 기본정보
워킹홀리데이, 이민 하면 생각나는 나라중 하나인 뉴질랜드의 기본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뉴질랜드는 1642년 네덜란드인 아벌타스만에 의해서 유럽국가에 알려졌습니다.
뉴질랜드의 이름은 아벌타스만이 본인의 고향 제일란트이름을 따서 새로운 제일란트란 의미로 뉴질랜드라고 불렀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네덜란드식으로 발음하면 노바젤란디아입니다.)
뉴질랜드에 원래 살고 있던 민족은 마오리족이며, 1840년 마오리족과 뉴질랜드의 통치권을 영국에 넘기는 와이탕기 조약을 체결한후 이민자들이 이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의 뉴질랜드 인구는 인구는 522만 8,100입니다. 이 중 유럽인이 74%, 마오리족이 15%, 아시아계12%,폴리네시아인이 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23년도 기준 인구가 5,155만 8,034명이며 이 중 이민자의 비율은 약 3.9%를 차지합니다. (2020년 기준)
뉴질랜드 국기에서 알 수 있는 뉴질랜드는 영연방국가이며, 의원내각제로 국가 원수는 2023년 기준
영국의 국왕인 찰스 3세입니다. 면적은 한반도의 1.2배 크기인 2,677만 1천 ha로 세계 74위입니다.
뉴질랜드는 섬나라로 크게 북섬과 남섬 그리고 그 외 주변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시차는 4시간으로 한국보다 뉴질랜드가 4시간 빠릅니다.
뉴질랜드의 화폐는 뉴질랜드 달러를 사용합니다.
GPD 2,499억 9,151만 달러이며 세계 47위입니다. 언어는 영어와 마오리어를 쓰고 국민의 35%가 개신교를 믿고, 13%가 가톨릭을 믿습니다.
2. 한국과 정반대인 뉴질랜드 날씨와 여행시 옷차림, 추천 여행시기
(1) 뉴질랜드 날씨의 특성
남반구 온대에 위치하여,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입니다. 예를 들면 한국이 겨울이면 뉴질랜드는 여름이고,
한국의 여름에 뉴질랜드는 겨울의 날씨입니다. 길쭉하게 생긴 나라의 특성상 지역별로 기후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예전에 알아봤던 독일처럼 남쪽으로 내려가면 따뜻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추울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남섬의 남부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기온은 낮아지고, 북쪽으로 갈수록 햇볕이 강하고 따뜻해집니다.
(2) 여행시 추천 옷차림
| 방문날짜(계절) | 평균기온 | 날씨 특징 | 추천 옷차림 |
| 12월~2월(여름) | 20~25˚ | 건조,더움 | 반바지,반소매 +얇은재킷 혹은 셔츠 |
| 3월~5월(가을) | 17~21˚ | 습함 | 위아래중 하나만 짧게 +걸칠 스웨터 |
| 6월~8월(겨울) | 12~16˚ | 추음,습함 | 긴옷과 내복,가벼운 장갑+두꺼운외투 |
| 9월~11월(봄) | 16~19˚ | 변동성많음 | 긴옷 + 바람막이 점퍼 |
하루 동안의 일교차가 매우 심한 편으로 민소매를 입은 사람부터 두꺼운 외투를 입은 사람까지 옷차림이 다양합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패션잡지에서 반팔티를 입고 두꺼운 겨울 비니를 쓰거나 스웨터를 살짝 걸치는 스타일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지만 하루 일교차가 심한 뉴질랜드로 보자면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옷차림입니다. 이 때문에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러겹을 걸쳐입을 수 있도록 옷을 준비해 가시기를 바랍니다.
(3) 추천 여행시기
12월~3월
뉴질랜드의 추천 여행시기는 12월에서 3월까지로 뉴질랜드의 여름일때 입니다.
이 시기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섬나라 뉴질랜드를 찾으며, 수영복을 입은 산타파티를 하러 떠난다고 합니다. 추운 여름 동남아시아 말고 다른나라 없나? 생각이 드신다면 뉴질랜드를 여행해보는 것은 어떻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행시간을 생각해보면 주춤하긴 하지만요.
3. 요트의 도시〈오크랜드〉
뉴질랜드의 전 수도이자 세계에서 요트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진 오크랜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크랜드는 예전 뉴질랜드의 수도였습니다. (참고로 현재의 뉴질랜드의 수도는 웰링턴입니다.)
요트의 도시 답게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스포츠 대회인 아메리카 컵 요트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등의 실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크랜드는 살기 좋은 기후와 잘 보존된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으로 살기좋은 도시로 꼽히기도 한답니다. 오크랜드를 둘러볼려면 최소한 5일이상의 기간을 잡고 둘러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중 1~2일 정도는 고층빌딩과 뉴질랜드 문화의 중심지로 꼽히는 오크랜드 시내 위주의 관광을 하시고, 나머지 4일은 오크랜드 근교의 자연경관을 보러 떠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3. 뉴질랜드 여행 팁 TIP
(1) 뉴질랜드의 국경일
여행전 국경일 확인을 하시어 방문하는 곳이 쉬는 날인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 1월 1일~2일 | 새해 연휴 |
| 2월 6일 | 건국기념일 |
| 4월 18일~21일 | 부활절 주간 |
| 4월 25일 | 안작데이 |
| 6월 2일 | 여왕탄생일 |
| 10월 27일 | 노동절 |
|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
(2) 전압
230 / 240V , 50/60HZ
*소켓모양이 한국과 다르기때문에 별도의 어댑터 필요합니다
*한국제품은 변압기 필요합니다.
(3) 팁문화
미국과 다른 유럽나라들 처럼 뉴질랜드도 팁문화가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팁문화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여행시에 팁을 꼭 줘야하는 압박감을 느끼시지 않아도 됩니다.
(4) 비행시간
한국에서 오크랜드까지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정도입니다.
뉴질랜드의 크기는 남한의 3배 달하는 크기 이기 때문에 스케줄은 여유있게 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참조도서
리얼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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