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정의 나라, 스페인(Spain)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축구가 유명한 나라, 뜨거운 열정의 스페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명칭은 스페인왕국으로 에스파냐나 에스파냐의 옛 이름인 이베리아라고도 불립니다. 스페인은 유럽 서남부 이베리아반도에 있는 나라로 면적은 50만 5370㎢로 한반도 면적의 2배 정도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가톨릭교를 믿으며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수도는 마드리드이며, 통화는 유로화를 사용합니다.
2. 시에스타 문화와 식사시간
스페인에는 시에스타 문화라는 오후 1시~5시 사이에 가게 문을 닫고 낮잠을 자는 문화가 있습니다. 관광지의 많은 곳은 시에스타 없이 운영되긴 하지만 상점 방문 점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추천해 드립니다. 또, 스페인은 하루 3끼를 먹는다고 생각하는 한국과는 달리 아침 점심 저녁 사이에 간식타임 들도 있어서 우리가 점심시간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12시~2시 사이가 아닌 2시~4시를 일반적인 점심 식사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스페인의 식사 시간을 참고하세요.
AM 7:00~AM 8:00 데 사유노 - 출근 전 아침식사
AM 11:00 알무 메르소-점심 전 간식시간
PM 2:00~PM 4:00 코미다 황제처럼 즐기는 점심
PM 6:00~PM 8:00 메리엔다-출출할 즈음, 오후 간식
PM 9:00 세나 - 가벼운 저녁 식사
3. 날씨와 추천여행지
스페인의 날씨는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바르셀로나가 있는 해안지방은 지중해성 기후로 일 년 내내 온화한 날들이 많습니다. 또 마드리드가 있는 내륙지방은 따뜻하나 일교차가 큽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겨울에도 대부분 10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여 여행하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겨울에 스페인을 여행하게 된다면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지역에 따라 지형과 기후에 따라 차이가 나다 보니, 다양한 지역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세계적인 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가 유명한 수도 마드리드는 스페인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스페인 왕의 공식 궁전이 있습니다. 과거 마드리드는 작은 성채였지만, 1561년 펠리페 2세가 왕궁을 옮기면서 급격하게 발전하게 되어 현재는 경제, 문화, 예술,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 북쪽 카탈루냐 광장에서 남쪽 파워 항구 광장까지 1km에 이르는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예쁜 상점과 길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보면서 바르셀로나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 스페인의 부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보케리아 시장에서 만화영화에서 봤을 법한 유럽의 시장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고딕 지구는 바르셀로나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역사지구입니다. 13세기~15세기까지 카탈루냐 지방의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의 곳으로 바르셀로나에 방문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 추천해 드립니다. 그곳에 가면 왕의 광장과 바르셀로나 대성당도 보고 오시기 추천해 드립니다. 왕의 광장은 14세기에서 20세기 건축물을 각각 느낄 수 있는 작은 광장으로 바르셀로나 고딕 지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딕 지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르셀로나 대성당은 전형적인 카탈루냐의 고딕 양식으로 주말에는 성당 앞 광장에서 다양한 벼룩시장이 열려 또 하나의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제공합니다. 신이 머무르고 있는 곳이라는 멋진 뜻을 가지고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라는 스페인 건축가가 43년에 거여서 만든 걸작 중에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이 성당의 네 면에 조각된 것이 특징입니다.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은 1900년 사업 가구 엘 의뢰로 건축가 가우디가 지은 전원주택 마을로, 처음에는 전원주택 마을로 건축되다가 자금난으로 바르셀로나시에 인수되어 현재는 공원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 전통 음식
하몽은 스페인의 전통 햄으로 로마 시대 때 고기를 보관하기 힘들어 바닷소금에 고기를 파묻어 저장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돼지 뒷다리의 다라 부분을 잘라서 소금에 절여 햇빛 없는 그늘에서 곰팡이가 피도록 6개월~2년 정도 건조, 숙성시켜서 만듭니다. 아주 얇게 잘라서 먹으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로도 유명합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아침 식사인 보까디요는 식사 때도 많이 먹는 음식으로 바게트처럼 생긴 긴 빵을 가로로 썰어서 그 안에 하몽, 채소, 토마토 올리브 등을 넣고 먹는 음식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샌드위치나 핫도그, 햄버거와 비슷한 느낌의 음식입니다. 추로스는 스페인의 전통 디저트로 요즘은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디저트인 추로스는 페이스트리 반죽을 말굽이나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후 초콜릿이나 설탕에 곁들여 먹는 디저트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주로 조식으로 추로스를 먹는다고 합니다. 또, 추로스를 더 굵게 튀긴 것을 뽀라라고 부리기도 합니다.
6. 스페인의 축제
동방박사의 날 (1월 6일 스페인 전역)
스페인 전역에서 축제하는 동방박사의 날(1월 6일 스페인 전역)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동방박사의 날 전야에는 스페인 전역에서 동방박사와 그의 시종들이 행렬을 펼치는 행사를 하며, 퍼레이드 카에서 뿌려주는 사탕을 받는 일도 즐거운 것 중 하나입니다. 스페인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는 것보다 동방박사의 날에 선물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사순절(1월 말~2월 초)
사순절은 예수가 광야에서 40일간 단식하며 사탄의 유혹을 견디었던 것을 생각하며 고기를 끊는 풍습으로, 사순절 시작 전에 먹고 즐기는 행사에서 시작된 카니발은 사순절 전 3~7일 동안 축제를 즐깁니다.
카니발 때에는 스페인 전역에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열리고 특히 스페인 남부 카디스와 카나리아 제도의 산타크루스 데 테리피에서 크게 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라스 파야스
스페인 3대 축제라고 알려져 있는 발렌시아의 전통 축제인 라스 파야스는 시내 곳곳에 예술에 가까운 인형들을 설치하고 축제 마지막 날 밤 단 하나의 인형만 남기고 모두 불태우는 축제입니다. 봄맞이로 묵은 것을 태워버리고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는 축제입니다.
스페인의 부활절
한국 교회에서 부활절 축제를 하듯이 스페인의 전역에는 부활절 전 1주간으로 세마나 산타 기간에는 부활을 축하하는 종교적 축제가 열립니다. 대규모 행렬이 도시마다 벌어지는데 특히 세비야의 세마나 산타가 가장 유명합니다.
스페인에는 정말 축제가 많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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