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나다(Canada) 기본 정보
오늘은 흔히 단풍의 나라라고 부르는 캐나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적 9억 8,797만 5천㏊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인 캐나다는 정식 국명 캐나다로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부에 있습니다.
인구는 3,845만 4,327명으로 면적대비 인구수는 많지 않습니다.
(면적 넓이가 세계 3위인 미국의 인구가 3억 3,828만 9,857명이고, 세계 4위인 중국의 인구수가 14억 2,588만 7,337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면적대비 인구수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람이 살기가 힘들 정도로 추운 한랭지대가 많아서
인구의 80%로 온대기후인 퀘벡과 온타리오 2개의 주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해서 살고 있습니다.
이 비율이 국토의 1%에 불과합니다.
인구의 28%가 영국계, 23%가 프랑스계, 기타 유럽계가 15%, 아메리카 원주민 2%, 그 외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계가 6%, 혼혈이 26%를 이루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를 공용어로 지정하였으나, 12% 정도의 사람들만 영어, 프랑스어 2개 다 사용할 수 있고, 67%가 영어만, 18%가 프랑스어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캐나다의 인구 중 46%가 가톨릭교를 믿으며, 18%의 사람이 캐나다연합교회, 12%가 성공회, 24%의 사람이 루터교와 침례교를 믿고 있습니다.화폐단위는 캐나다 달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맥으로는 로키산맥, 코스트산맥, 로렌시아 산맥이 있고, 주요 하천으로는 세인트로렌스강, 매켄지강, 서스캐처원강, 애서배스카강, 프레이저강이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은 길이 6,416km로 세계에서 가장 깁니다. 또 캐나다의 주요 호수 중 4개가 미국에 걸쳐 있습니다. 이 호수들은 슈피리어호, 휴런호, 이리호, 온타리오호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주인 퀘벡 주는 주민들의 대부분이 프랑스어를 씁니다. 특히 퀘벡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에는 프랑스계 주민 비율이 북아메리카계 주민 비율보다 높습니다.
2. 날씨와 평균 기온
캐나다의 겨울은 추운 바람이 휘몰아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습한 지역으로 유명한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주의 서부 해안에는 1년에 250센티미터 이상의 비가 옵니다.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에 있는 세인트존의 평균 최고 기온은 21 ºC, 평균 최저 기온은 -11 ºC이며
연간 강수량은 112cm이고, 오나 리오 주에 있는 오타와의 평균 최고 기온은 27 ºC, 평균 최저 기온은-16 ºC, 연간 강수량은 87cm이고, 퀘벡 주에 있는 몬트리올의 평균 최고 기온은 26 ºC, 평균 최저 기온은 -15 ºC,
연간 강수량은 102cm이고, 서스캐처원주에 있는 리자이나의 평균 최고 기온은 27 ºC, 평균 최저 기온은 -22 ºC, 연간 강수량은 38cm이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있는 밴쿠버의 평균 최고 기온은 23 ºC, 평균 최저 기온은 1 ºC, 연간 강수량은 119cm이고, 노스웨스트 준주에 있는 이누빅의 평균 최고 기온은 16 ºC, 평균 최저 기온은 -28 ºC, 연간 강수량은 14cm입니다.
앞선 내용은 지역의 평균적인 최저 기온일 뿐이고 옐로나이프에서는 기온이 -32 ºC까지 떨어지고
거대한 면적의 매켄지강도 1년 중 9개월은 얼음으로 덮일 정도로 캐나다에는 추운 지역이 많습니다.
3. 수도〈오타와〉와 국경일 정보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행정 중심지이며, 온타리오호 북쪽 연안에 있는 토론토는 캐나다의 최대 도시입니다. 또, 캐나다의 공업 중심지는 온타리오이고 캐나다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프레리 지역은 철도가 놓이며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캐나다에는 10번의 국경일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국경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캐나다국경일
1월 1일은 설날
3월, 4월은 성금요일
부활절 일요일, 부활절 월요일
5월 25일은 직전의 월요일 여왕 탄생일
7월 1일은 캐나다 연방 기념일
9월 첫째 주 월요일은 노동절
10월 둘째 주 월요일은 추수감사절
11월 11일은 1·2차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날인 전몰장병 추모일
12월 25일~26일은 크리스마스연휴입니다.
4. 캐나다의 정치와 경제
캐나다는 영국의 연방국으로 공식적인 국가 원수는 영국의 왕으로 작성일 기준(2022년 12월) 찰스 3세 국왕이 국가원수이지만 1982년의 캐나다법이 통과되어 영국 국회의 간섭 없이 헌법을 수정할 수 있는 독립국으로써 캐나다의 실제적인 권력과 의사 결정 권한은 선거로 선출된 연방 정부에 있습니다.
2022년 현재 캐나다 총리는 제23대 쥐스탱 트뤼도입니다.
캐나다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숲, 광물, 수력, 비옥한 토방과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나리입니다. 그중 금융과 상점, 호텔, 식당과 같은 서비스업에서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뒤로 광업과 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구도 많습니다.
캐나다는 GDP 1조 9,907억 6,161만 달러로 세계 9위로 잘 사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는 추운 기후 탓에 농사짓기에 적합한 땅은 전체의 1/12도 안 되고, 농민도 인구의 4% 정도로 적은 비율이지만 농민들이 큰 규모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어업과 홍연어
어업은 한때 캐나다에서 가장 큰 역할과 규모의 산업이었습니다. 그중 특히 대구(생선)는 너무 많아서 대구의 등을 밝고 해안으로 건너갈 수 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생태계를 무시한 무차별적인 어업방식으로 어업이 몰락하고 오늘날은 대서양의 대구잡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4년에 한 번씩 200만 마리에 달하는 홍연어가 프레이저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태평양 연어의 자기가 태어났던 강으로 다시 돌아가 알을 낳고 죽는 습성 때문입니다.이 태평양 홍연어는 바다에서부터 무려 480km나 되는 먼 길을 헤엄쳐서 도착합니다.
심지어 어로를 통해 수력발전 댐을 올라가거나 폭포가 나타나면 뛰어오르는 등 과학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여정을 통해서 그곳에 도달합니다.
단풍나무
또, 캐나다국토의 절반은 숲이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펄프와 제지 수출국입니다.
캐나다의 국기에 그려질 정도 대표적인 캐나다의 상징 목인 단풍나무는 주로 보드 재질에서 사용되며, 특히 캐나다산 단풍나무는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단풍나무에 비해서 현저히 높은 강도와 밀도를 지닌 수종으로 중국산 단풍나무의 휨강도가 평균 60~66.5 N/㎟에 반해 캐나다산 단풍나무의 휨강도는 평균 120~121N/㎟로 오랜 기간 사용하여도 마모나 스크래치에 강한 고강도의 고급 수종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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