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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나라〈태국〉의 정보 축제 송끄란 빈부격차

띵동이애이미 2023. 1. 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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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사원

1. 불교의 나라 〈태국〉의 기본 정보

 

동남아시아 중심에 있는 불교의 나라 태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경 100° 00', 북위 15° 00에 있는 태국은 타이왕국이라고 불리며 현재 입헌군주제를 정치체제로 하고 있습니다. 태국은 불교의 나라답게 국민 대부분이 불교를 믿고 있으며 그 비율은 무려 약 95% 정도입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 중 유일하게 식민지의 경험이 없는 국가입니다. 국가 면적은 5,131만 2천㏊로 세계에서 51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7,180만 1,279명으로 세계 20위입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인구는 5,155만 8,034명으로 세계 29위입니다. 태국의 수도는 방콕이며 동남아시아에 있는 태국은 은 평균 기온 28도로 연중 내내 더운 편입니다. 태국의 관광산업의 한계는 더위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또 태국의 기후는 건조하면서 더운 한국의 여름과 달리 습도가 매우 올라가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매우 올라감으로 태국 관광을 계획 중이라면 우기가 있는 여름보다는 상대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대표적인 축제 〈송끄란〉

태국의 큰 문화축제인 송끄란은 태국 전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축제로 매년 태국 달력 기준 정월 초하루인 4월 13일~15일 열리는 축제입니다.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길거리에 서로에게 축복을 빈다는 뜻으로 물을 뿌리는데 축제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물을 뿌려서 물총을 들고 참여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대한민국의 '워터 밤' 축제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송끄란 때 물 뿌리는 행위는 나쁜 액운을 씻어낸다는 의미와 매우 무더운 태국의 4월에 열리다 보니 서로의 더위를 식혀주는 의미로 뿌린다고 합니다. 이 비슷한 축제가 미얀마와 라오스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3. 태국의 경제와 빈부격차

GDP 5,059억 8,166만 달러인 태국은 GDP 세계 25위의 국가입니다.

파인애플 생산량이 세계 1위인 태국은 세계적인 쌀 생산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태국은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주변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상 외교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적극적인 산업화 정책으로 빠른 성장을 이륙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또 태국에는 아름답고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화유산이 많아서 관광산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빠른 성장을 이륙한 나라답게 태국은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태국의 아이콘 사암은 태국의 빈부격차를 외부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태국은 아직 왕과 귀족이 존재하는 나라로 흔히 태국의 부유층을 왕족, 태국 상류층, 로우쏘로 부른다고 합니다. 부유층의 특권 중 하나는 바로 대학교입니다.

요즘의 대한민국에서 대학교는 큰 뜻이 있지 않은 한 고등학교 졸업하면 가는 곳인데요.

(요즘은 점차 그런 인식이 사라지고 필요에 따라가야 한다는 추세입니다)

그렇게 당연한 대학교가 태국에서는 부유층들만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태국에서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그 수준이 미비한 정도입니다.

태국의 대학교 등록금이 부유층 기준으로 책정되어있다 보니 일반 서민들이 대학교에 가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생은 선망의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고등학교까지만 교복을 입는 한국과 달리 태국의 대학생들은 교복을 입습니다.

대학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흰색 와이셔츠에 바지와 넥타이,여자들은 흰색 반소매 와이셔츠에 치마와 벨트를 입습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걱정 중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데없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태국에 더 많이 적용되는 말입니다. 많은 태국의 방송인들이 태국의 부유층 자녀이거나

왕족 출신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서민이나 시골 출신이 방송인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태국의 상류층에 국민 인구의 10%를 차지하는 화교들이 많은데, 태국의 원주민들 대비해서 화교들이 피부가 하얗다 보니 태국에서는 피부가 하얄수록 상류층이라는 인식이 생겼고, 미의 기준이 하얀 얼굴이라는 이야기도 생겼다고 합니다. 참고로 태국의 하이쏘는 부유층 화교 3세를 이르는 말입니다. 

4. 불교와 <부엇낙> 문화

국민의 대부분이 불교를 믿는 만큼 태국에서 불교는 정치적 의견을 정할 때부터 일상생활을 하는 부분까지

종교가 기준이 됩니다. 태국에서는 시주받으러 다니는 승려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태국에는 부엇낙으로 불리는 문화가 있는데, 이것은 쉽게 말해서 단기 출가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은 짧게는 3,5, 일주일, 길게는 1개월~12개월까지 하는 이 문화는 그 기간들 동안 승려들처럼 머리와 눈썹을 밀고 절에서 법명을 받고 수련하는 태국의 성인식 문화입니다.

이 의식은 불교 전통의 법도에 따르면 남자는 누구나 출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개인이 선택하는 문제이지만, 보통 이 의식은 부모님께 받은 은혜를 보답하는 의미로 

단기 출가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불교에서 출가는 공덕을 쌓는 일을 부모님께 최고로 효행 하는 일이라고 여긴다고 합니다.